군산시, 시민의 장 5개 분야 수상자 선정

왼쪽사진부터 문효치·김승수·최은성·유법조·채홍석 씨

군산시는 7일 지역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산시민의 장 ’5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은 결과, 9개 분야 중 7개 분야 12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후 시민의견 수렴 및 공적 현지 확인을 마치고 이날 최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올해 시민의 장 수상자는 문화예술체육장에 문효치 씨, 애향봉사장에 김승수 씨, 산업장에 최은성 씨, 노동장에 유법조 씨, 교육장에 채홍석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30일 제60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을 시상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시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은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