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이창희(56)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이 임명됐다.
7일 익산국토청은 이날 실시된 국토교통부 인사에서 이창희 국장이 신임 익산국토청장으로 발령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 청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진천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고 제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8년 철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정책과장, 철도운영과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 토지, 철도, 항공 등 국토교통부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두루 섭렵한 전천후 행정가로서 성실함과 꼼꼼함을 갖췄으며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청장은 “호남권 지역 발전과 건설 및 교통 분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에게 신망 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