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여성가족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지역 특성 및 주민 정책적 요구 반영한 익산형 여성가족정책 발굴 목적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성가족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한동연)가 8일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성가족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한동연)가 8일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의원들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 지역사회 현황 및 여건 분석,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추진 현황과 평가,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수요 분석 및 발전 방안 등 익산형 여성가족정책 발굴을 위한 로드맵 구상이 보고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전문가 심층 인터뷰, 주민 의견 수렴, 중간·완료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익산형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영역별 주요 정책 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

한동연 대표의원은 “지역 환경 및 특성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실천 가능한 익산시 여성가족정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 활동의 목적”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전국 제1호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여성가족정책 연구회는 한동연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선·김순덕·송영자·이중선·정영미·조은희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