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할머니 - 임지수 부안초 3학년

부안초 3학년 임지수

저녁이 되면

할머니의 이야기 소리에 

잠이 든다

 

학교에 가는 길에도

할머니와 이야기하고 가면

금방 도착이다

 

언제나 재미있는 할머니의 이야기

계속 들어도 지루하지 않은

우리 할머니의 이야기

 

△할머니와의 친근함이 느껴지고 지수어린이가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할머니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셨는지 궁금해집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하면서도 할머니를 사랑하는 순수한 지수어린이의 마음이 잘 묻어나는 어린이 시입니다. /유정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