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를 계승·발전시킨 글로벌 경제 세미나인 '제3회 지니포럼'이 오는 22∼23일 라한호텔 등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 11개 기관이 함께하는 올해 지니포럼은 2개의 메인 행사(개막식,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이외 균형발전컨퍼런스, 기후환경 세미나 등 연계 행사도 준비했다.
22일 라한호텔에서는 지니포럼 개막식과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가 열린다.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는 '자산운용의 미래와 지역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적인 자산운용 전문가들의 논의가 펼쳐진다.
22∼23일 한벽문화관, 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는 다양한 연계 행사가 열린다. 이들 행사는 균형발전, 기후변화, 지역교육 등 최신 국제사회 이슈들을 다룬다.
모든 행사는 지니포럼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한다.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전북에서 세계 금융·경제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과 함께 지니포럼을 열게 돼 의미가 깊다"며 "세계 금융·경제 흐름을 한눈에 읽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