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차기 시 금고로 1순위는 NH농협은행, 2순위는 전북은행이 선정됐다.
김제시는 시 금고 지정을 위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제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김제시 금고 지정 및 운영조례에 의거 경쟁방법을 통해 차기 금고 지정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제안서를 제출, 시의원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김제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제안서를 제출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5개 분야 19개의 세부 항목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평가 했다.
이를 통해 1순위로 NH농협은행, 2순위로 전북은행으로 심의·의결하고, 내부절차를 거쳐 제1 금고와 제2 금고를 관리 운용하는 금융기관을 지정하고 금고 약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번에 차기 금고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시 금고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