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 119구급대와 의용소방대 합동으로 고령층 만성질환자를 위한 방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다가가는 돌봄 119구급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2회 이상 구급서비스를 이용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중 63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에 월 1회 전화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 확인과 분기당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기초 건강체크와 각종 건강관련 상담, 환경개선 활동, 말벗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읍·면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화재 취약 가구에 주택용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소재실 서장은 “먼저 다가가는 돌봄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