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당 대표와 김제 농업현장 방문 간담회’ 주선

이원택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인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양곡관리법’ 개정 당론 확정과 지난 15일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를 주도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곡창지대인 김제에서 이재명 당 표와 농민 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원택 의원은 쌀값 폭락을 막고 쌀값 안정과 우리나라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에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명의의 성명도 발표했다.

이재명 당 대표와 지도부는 이번 전북 방문에서 쌀값을 주제로 농업단체 등과 소통했다. 간담회에는 전농, 한농연, 여성농업인 도연합, 농협 등 12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김제농협미곡처리장과 인근 농지를 방문하는 등 쌀 농가의 현실을 살펴봤다.

이 대표는 현장간담회에서 “생산과 시장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입할 수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속도를 내 민주당이 농민의 시름을 덜어 주겠다”면서 “쌀과 농업은 국가의 전략안보산업이라고 확신하며, 농업에 대한 정치권의 근본적 시각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