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만든다

민선 8기 반부패·청렴 결의 대회 및 청렴 교육 실시

익산시가 지난 16일 실시한 ‘민선 8기 반부패·청렴 결의 대회 및 청렴 교육’에서 정헌율 시장과 공무원들이 청렴도시 익산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공직사회 내 강도 높은 청렴 정책 추진 및 청렴 문화 안정적 정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는 청렴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반부패·청렴 결의 대회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참석 대표자의 청렴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정헌율 시장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 결의 선언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 행정 실천 다짐, 청렴한 익산 구호 선창 등 전 직원의 굳은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또 추석 연휴 이후 공직 기강 확립 및 청탁금지법 등 청렴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간부공무원 맞춤형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이자 우리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공직사회가 청렴하고 공정할 때 시민이 신뢰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2년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토대로 계약 금액 500만원 이상의 모든 공사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이해충돌 방지제도 지침 수립, 공사·용역 등 업무 대상별 청렴 교육 등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