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열린소통회의 열어 2022 진안홍삼 축제 성공 개최 위해 한마음 다짐

실과소장 읍·면장 대부분 모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 위한 논의

진안군은 19일 ‘열린소통회의’를 열고 2022 진안홍삼 축제(10월 7~10일) 성공 개최를 위한 논의를 실시하고 공직자 전원이 마음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소통회의는 각 실과소, 읍면 상호간의 소통을 위해 월 1~2회 열리는 간부급 회의다. 

2층 강당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대부분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다음달 7일부터 개최되는 2022 진안홍삼축제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홍삼축제 소관부서는 전반적 축제 준비 상황과 축제기간 동안 진행될 것들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그 밖의 부서는 축제 개막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추진 협조 또는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무원이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공직자의 마음을 한데 모아 주민, 출향인, 그 밖의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 올려 축제를 성공시키자”고 당부했다. 

이날 소통회의에서 전 군수는 진안지역의 당면문제인 인구 소멸위기를 거론하며 “사회단체 등과 손을 맞잡고 그 대책 마련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모든 것은 예산확보가 전제조건이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22진안홍삼축제는 다음달 7일 진안고원시장에서 개막한다. 다음날인 8일부터 10일까지는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판매행사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