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 생활개선회원 40명에 개발교육

방문객에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제공

성공적인 임실N치즈축제를 위해 임실군이 향토음식관 종사원들인 생활선회 회원들에 음식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일부터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생활개선회 회원 40명이 참여, 오는 26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향토음식관은 임실군 12개 읍•면생활개선회가 공동으로 특색있는 향토음식 개발 및 조리법을 표준화, 관광객에 제공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을 관광 상품화로 설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일 향토음식은 지역별로 선정한 농특산물과 식재료를 활용되며 주메뉴 7종과 부대메뉴 30여종이 선정됐다.

이 중 다슬기탕과 소머리국밥, 치즈찰수수부꾸미 등 13종의 향토음식은 다양한 응용조리법 이론과 실습교육이 펼쳐졌다.

군은 향토음식관 운영에 따른 식중독 예방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친절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성공적인 향토음식관 운영으로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달라”며 “임실군의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음식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