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을 위해 묵묵한 발걸음을 떼고 있는 무주군이 2023년도 시책·신규 사업(130개 사업 810억) 및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24개 사업 110억)을 발굴해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에 따르면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서별 중점 추진사업과 공모·국비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보고회를 진행했다.
첫날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책· 신규 및 국가예산 사업 발굴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부서별 실·과·소장, 팀장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공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은 민선 8기 군정방침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에 적합한 사업을 우선 발굴했으며 정책 수요도와 군민 복지, 사업의 효과성, 지역 발전성 등을 기준으로 문화·관광, SOC사업, 의료·산업·농림 분야 등에서 총 154개 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스마트팜 활용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상권 활성화 사업, △청년일자리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무주IC 디자인 개선 △태권도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 △폐공장을 활용한 무주 역사문화관광지 조성 △농촌마을 초고속 통신망 확대 구축 △무주를 담은 시(詩)의 거리 조성 △노후하수관로 개량 등이다. 특히 △귀농·귀촌인 유치, 청년 유입 △고향사랑기부 △정주여건 개선 관련사업 발굴에 집중해 지역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 우리 군의 희망찬 미래를 견인할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보고회에 임하고 있다”며 “결국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 하나하나가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굴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적정성, 부서 종합의견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한 후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