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흥부전을 각색한 태권 소리극 ‘태권! 놀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2022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시범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공연은 9월 29일(오후 4시)과 30일(오전 11시·오후 4시), 10월 1일(오전 11시·오후 4시)과 2일(오전 11시·오후 4시) 총 7회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태권 소리극 ‘태권! 놀부!’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과 태권도의 품새·겨루기·격파 등을 응용하여 웅장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윤정욱(태권도학과) 교수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공동 제작한 소리킥 ‘흥부 소리를 차다!’를 시작으로 우리 학과는 태권도 활성화는 물론 공연문화산업에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차별화된 태권도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