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 임실소방서 신축현장 등 점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현장 의정활동으로 119안전체험관을 찾은 가운데 김이재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제공.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20일 옛 도지사 관사와 임실소방서 신축사업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119안전체험관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옛 도지사 관사를 방문해 도지사 관사 활용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공간구성 및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도지사 관사 활용방안이 도민아이디어 공모로 추진되는 만큼 도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23년 4월 준공 예정인 임실소방서 신축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전북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지진, 태풍, 화재 등 재난체험훈련을 직접 체험해 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19안전체험관을 찾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체험관은 화재·태풍·물놀이 등 50여 종의 종합체험시설이 있어 전국에서 연간 13만명 이상이 다녀갔다"며 "무엇보다 방문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시설물에 대한 세심한 사전 점검에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