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물류센터 앞 상수도관 파열⋯전주시, 복구작업 나서

20일 전주시 팔복동 KCC물류센터 앞 도로의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넘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20일 오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KCC물류센터 앞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도로에 물이 넘쳐 한 때 교통통제 됐으며 팔복동, 여의동, 고랑동, 반월동 등에 단수 조치가 이뤄졌다.

단수 조치는 상수도관 복구 작업이 완료된 이후 해제된다. 

이번 상수도 파열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가 해당 지역에 수도관 매립작업을 진행하던 중 상수도관을 건드려 파열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주시는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파열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