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비 피해로 어려움 전북 화훼농가 돕기 나서

1000만 원 상당 꽃 구입해 호스피스 환자 등에 선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비 피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꽃을 구입, 호스피스 암환자 등에게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1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꽃바구니를 만들었고, 이렇게  완성된 꽃바구니들은 전주 예수병원에 입원 중인 산모들과 호스피스 암환자들, 환자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들이 예수병원을 찾차 꽃 바구니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또 이와 병행해 호스피스 병동 환자 가족들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 전주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 로비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최근 전사 차원에서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 ‘플라워 마켓’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직원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4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