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 정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성순)가 지난 21일부터 정읍시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시작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와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정읍시와 정읍여성의용소방대, SK행복얼라이언스 등의 민관 업무협약에 의해 추진한다.
올해 9월 21일부터 내년 9월 20일까지 1년 동안 매주 수요일에 정읍시 결식아동 50명에게 정읍여성의용소방대 7개조 약 15명의 대원이 배달하게 된다.
특히 도시락을 배달함과 동시에 아동의 진로상담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순 정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 며 “지속적으로 119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