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예비 경찰 인력 치안활동 현장체험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2일 예비 경찰 인력인 전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안활동 현장체험을 실시해, 경찰학과 재학생들의 치안현장에 대한 경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치안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실습생들은 안전교육과 형광조끼, 신호봉 등 안전장구를 지급받고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야간에 3시간씩 총 4일간 경찰관과 함께 상가·원룸 밀집 지역·여성 취약지역 등에 대한 범죄 예방 진단과 112도보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박헌수 서장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합동순찰을 통해 참여 치안 활성화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 불안 해소는 물론 예비 경찰 인력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치안시책 발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