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연맹장 권혁)은 22일 전북도의회 김슬지 의원이 발의해 상임위를 통과한 ‘전라북도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안’에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연맹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전라북도 지역의 학생 및 교직원의 참여 여건을 조성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교류 및 체험활동 확대 등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에 두손 모아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잼버리가 가져다주는 가치는 국가적인 이미지, 위상제고는 말할 것도 없고 주변지역에의 파급효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주게 된다”며 “성공개최를 위한 우리 지역의 청소년인 학생과 그들의 지도에 앞장서고 있는 교사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학생 및 교직원은 1000명 참여를 목표로 잡았으나 현재 450여 명 참여에 그치고 있고,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700여 명 참여로 목표를 하향조정한 시점에서 지원조례는 참여에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예상한다”며 “조례에서 규정한 지원들이 더 구체적이고 폭넓게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