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JCI(청년회의소 회장 함경연)는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열기 위해 내달 1일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제1회 새만금 친환경 모터쇼’를 개최한다.
군산 JCI가 주최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모터쇼는 지난 2004년 자동차 기술의 새 물결 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군산국제 자동차 엑스포’를 부활시키고 군산의 새로운 자동차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만금에서 생산중인 친환경 전기차량을 홍보하는 한편 녹색성장·친환경 차량 산업 등 신 성장 산업에 대한 전 세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 자동차 관련기업유치와 외제차 관련업체(벤츠·BMW·아우디등), 슈퍼카 및 튜닝 동호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의 기아·현대차량을 비롯해 람보르기니·맥라렌·페라리·벤틀리포르쉐·닛산·아우디 등과 개인 소유차량 세계 슈퍼카 30여대가 전시된다.
업체에서 전시되는 차량은 시승도 가능하다.
여기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카 DIY&경주대회, 유아 전동차 드래그(내가제일 잘나가)등 체험 행사와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민 참여 가요제 등 각종 공연 및 먹거리도 병행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사라진 공연문화의 목마름 해소가 필요했던 군산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주고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함경연 JCI회장은 “ 군산시민들에게 세계 다양한 차종을 직접 체험 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축제를 발전시켜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을 찾아 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JC는 현재 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세종, 전북, 전남, 경북, 경남·울산, 제주, 해외(일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16개 지구JC(광역시·도)와 전국 303여 곳의 지방JC에서 1만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