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3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이재민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호품은 임실에서 생산된 125만원 상당의 쌀(해보드미)로서 군민의 마음을 함께 실어 전해졌다.
포항시는 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가옥과 농경지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항시민의 온전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