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읍시새마을회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회장 손경호)는 지난24일 '2022년 길위의 인문학 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손경호 회장과 임장훈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가해 지역사회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찾아 탐방했다.
회원들은 신태인 화호리 소재 정읍근대역사관에서 이영숙 문화해설사 설명으로 일제 36년 강점기에 쌀 수탈의 역사 현장과 소작농민들의 힘들었던 생활, 당시 쌀 창고의 변천사 등을 느끼며 둘러봤다.
이어 신태인읍내 쌀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주민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한 신태인생활문화센터를 찾아 황서영 사무장으로부터 신태인읍 변천사와 전시공간 작품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섬과 등대' 사진전을 관람했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또 신태인읍내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치며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를 병행했다.
정읍=임장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