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학교문화예술교육 협의회 MOU 체결

완주문화재단 누에와 화산중 등 4개 학교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와 간중초등학교, 고산중학교, 완주중학교, 화산중학교가 지난 23일 ‘학교 문화예술교육 협의회’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2 매개자 협력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 시범사업 ‘예술로 링크(Link)’를 누에와 4개 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기 위한 것이다.

누에와 간중초, 고산중, 완주중, 화산중이 지난 23일 ‘학교 문화예술교육 협의회’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누에

누에는 완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서 이번 국가공모사업 ‘예술로 링크’를 통하여 사회문화예술교육의 범위를 넘어 학교문화예술교육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누에의 학교문화예술교육 ‘야무(野蕪)진 프로젝트’는 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완주지역 4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범 프로젝트를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학교예술교육 코디네이터가 매개자로 참여하고, 지역의 예술강사들이 대거 투입되며, 간중초, 고산중, 완주중, 화산중는 총 200여시간, 39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누에는 기초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문체부의 ‘기초거점’ ‘창의예술랩’ ‘예술로 링크’ ‘유아문화예술교육’ 등 중요 정책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