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공감소통관 차의호 센터장 선정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하나되는 소방조직 구현을 위해 직급 간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공감 소통관’을 전 직원 투표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소방서 세대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공감소통관은 장계119안전센터 차의호 센터장이 최다 득표로 선정됐다.

공감소통관 차의호 센터장(좌 세번째) 위촉         /장수소방서 제공

최근 조직 내 MZ세대의 급격한 유입으로 기성세대와 가치 충돌로 인한 갈등 요인이 내재해 있다. 특히 2022년 소방공무원 갑질 설문조사 결과 1년 내 갑질 경험 목격률이 9%로 나와 직장 내 갑질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직원 개인의 고충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토록 도와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수행할 ‘공감 소통관’을 소속 관서 내 전 직원의 투표로 선정했다.

차의호 센터장은 “직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직장 스트레스를 줄여 밝고 건강한 장수소방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