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올디(대표 임소윤)가 10월 5일까지 전주 중앙동, 한옥마을 일대에서 청년 독서 문화행사 '주경야독'을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퇴근 후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일상생활에 치여 독서와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행사다. 행사에는 작가 6명, 인플루언서 등이 함께한다. 메인 행사는 달빛독서와 독서 모임이다. 이밖에도 여러 상시 행사를 준비했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월령', 노을 아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독서하는 '책이 맛있어지는 시간', 주경야독 서포터즈인 문서지기와 함께하는 술래잡기 '올디를 찾아라', 아카이빙 전시 '발자국을 전시합니다' 등을 진행한다.
임소윤 대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전주 독서대전과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책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와 맞아 독서대전과 협력하게 됐다. 축제 기간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독서를 콘텐츠로 맘껏 즐기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