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으로 위원 역량강화

임실군 재정운용 상태와 예산편성 방행 등 제시

임실군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에 대한 참여위원들의 이해도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마련했다.

지난 23일 개최한 예산학교는 다음 달에 예정된 분과위원회 개최에 앞서 올해 임실군 재정운용 상태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 내년도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체 50명의 위원 중 40명이 참석한 이날 예산학교는 2022년 세입•세출예산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이 설명됐다.

아울러 2023년도 예산편성방향에 대해 질의 및 응답, 예산제도 운영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군은 내달 21일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를 개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2023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군의 재정여건과 예산현황 등을 위원들에 알리고 군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최적의 예산편성이 되도록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