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소외계층 해결사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도배/사진=고창군 제공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믿음직스러운 해결사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의 각종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종합민원과나 읍·면 사무소에 전화 한 통화면 바로 출동한다. 

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창군은 기동처리반의 역량과 역량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전기(전등·콘센트 교체 등), 상수도(주방·화장실 수전교체 등), 집수리(방충망·문고리·문경첩 교체 등) 등 생활민원 전반을 다룬다. 특히 보일러 수리, 도배 지원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주면서 호응도가 높다.

심덕섭 군수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적극적으로 현장 민원을 찾아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