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년회의소(회장 김송철)가 지난 24∼25일 익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북지구JC 회원대회에서 전북지구JC 4,000여 회원들을 대상으로모양성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모양성제기간 동안 고창청년회의소 주관하에 진행되는 전국답성놀이를 적극 홍보했다.
고창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대회 1일차 익산시 공설운동장에서 본대회 및 입장식, 환영의 밤을 시작으로 2일차 체육대회 일정동안 모양성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고창모양성제는 고창의 대표축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유비무환의 호국정신으로 총화축성한 고창읍성의 얼을 계승하고 향토문화의 우수성을 선양하고자 1973년부터 매년 열린다.
답성놀이, 전통혼례식, 원님부임행차, 성쌓기 재현, 조선시대 병영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중심축제인 전국답성놀이를 고창청년회의소가 주관한다.
김송철 회장은 “앞으로 계속 계승발전 시켜야할 모양성제 전국 답성놀이를 전북지구JC 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