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의 가장 빛나는 순간 바로 지금"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 문화 나들이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충남논산 션샤인랜드 스튜디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문화 활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타지역방문 및 문화 향유를 통한 문화감수성 향상을 유도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 논산에 있는 근대역사와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선샤인랜드 스튜디오와 탑정호수, 강경젓갈시장 등으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참여자들이 살아왔던 시대에 대한 정겨운 향수를 느낄 수 있었고, 참여자들 간 소통의 시간이 다채롭게 이어져 많은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일자리 사업단 어르신(74세)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이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로움과 옛 시절의 추억으로 인해 행복으로 충만한 시간이 되었다.”며“모두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안정한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고가 큰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쌓인 피로를 풀어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오늘 힐링의 시간을 바탕으로 더욱더 사회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건강한 어르신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