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4회 김제 지평선 축제를 자원순환 그린 축제로 만들기 위한 재활용품 교환 센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재활용 교환 센터는 축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며, 투명페트병·캔·병·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을 갖고 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교환 대상 품목은 투명페트병·캔·병·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이며, 품목당 각각 10개씩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10ℓ) 1매 교환 가능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1일 3매까지만 교환할 수 있다.
오승영 청소자원과 과장은 “재활용품 교환행사는 재활용률이 낮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자원재활용에 참여하게 하도록 마련했으며, 축제도 즐기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