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전라북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발표대회(지방세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지방세분야)’에서 시민납세과 전현정 주문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주무관은 ‘가택수색 체납처분 사전예고, 고액 체납세 징수’라는 주제를 통해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납세안내문 발송 및 압류 예고 등으로도 납부 의사를 거부하는 납세자에 대해 가택수색 대상자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적인 현장 방문으로 가족과의 거주 속에서 답을 찾아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예고서를 발송하는 등 끝까지 압박함에 따라 체납액 2200만원 전부를 징수 할 수 있었다”고 사례를 들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 체납세징수T/F팀을 중심으로 강력한 현장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