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8일 본서 대강당에서 익산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0대 김영숙 대장이 취임하고, 제9대 남궁영례 대장이 이임했다.
신임 김영숙 대장은 2002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반장 6년, 총무부장 6년 역임 등 지난 20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활동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장으로 임명됐다.
김영숙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익산여성의용소방대가 하나가 되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최선의 봉사에 나설수 있도록 더욱 더 뛰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여성의용소방대는 익산시 각 행정동에서 거주하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조직으로 특히 화재·구조현장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화재 취약지역 예방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지킴이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