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장훈기자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29일 지역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22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읍시가 후원한 행사에는 김학구 회장과 김경란 부녀회장, 손경호 문고회장을 비롯해 23개 읍면동 지도자, 부녀회원, 문고회원 등 1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이학수 정읍시장과 부인 정종숙 여사,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도 행사장을 찾아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새마을회원들은 앞서 행사 전날 물 끓이기를 시작으로 사전 준비작업을 마치고 당일 국산 고춧가루와 된장, 각종 재료를 활용해 고추장을 만들어 포장까지 2kg들이 1500여개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들어진 사랑의 고추장은 23개 읍면동별 취약세대를 위해 50개씩 배부되고 정읍애육원, 나눔빌등 복지시설에도 전달했다.
김학구 회장은 “새마을회가 나아가기 위한 공동체 나눔의 정신으로 만들어진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