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22회 1차 정례회 폐회 조례안 3건 의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의결

쌀값 폭락방지와 가격안정 건의안도 촉구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9일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임실군결산검사위원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의결했다.

또 체육시설 활용과 한우특화거리, 옥정호 경관녹지 및 농업미생물배양센터 건립 등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처리했다.

김종규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으로 소멸위기의 농촌을 살릴 대책이 요구된다”며 “특히 청웅과 강진, 덕치 등 서부권이 위험지역이므로 섬진강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이 적극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정칠성 의원도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집행부와 정부가 과감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쌀값 하락 책임에 대한 정부에 건의문을 채택, 국회와 기재부, 농식품부 등에 전달해 근본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