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지난달 30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명연 의원, 부위원장에 전용태 의원을 선출했다.
특위 위원은 강태창(군산1), 김명지(전주11), 김성수(고창1), 나인권(김제1), 문승우(군산4), 박정규(임실), 서난이(전주9), 윤수봉(완주1), 이명연(전주10), 임승식(정읍1), 전용태 의원(진안)으로 모두 11명이다. 임기는 2023년 9월29일까지 1년이다.
특위는 수도권과 지역간 차별구조에 놓여 있는 전북의 균형발전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공공기관 추가이전, 지역 균형발전 및 상생을 위한 통합, 지방대학 소멸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균형발전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명연 위원장은 “균형발전은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전북의 핵심과제”라며 “특위 활동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