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김상연 소방장,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1위 입상

-15년 만에 전북 첫 1위 입상

김상연 소방장

장수소방서 김상연 소방장이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5년 만에 전북 첫 1위 입상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나눠 소방공무원은 구조·구급, 화재진압,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해 분야별 현장 대응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중 최강소방관 대회는 △소방 차량에 소방호스 연결 및 호스 말기 △중량물 들어 터널 통과하기 및 더미 옮기기 △중량물 들고 오르기 및 소방호스 끌어 오르기 △16층까지 뛰어오르기로 구성돼 있다.

김상연 소방장은 “올여름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결과 진짜 최강소방관이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함께 훈련한 공균 센터장을 비롯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현장에서도 한발 앞선 소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