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지난달 30일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기정액 대비 492억 원이 증액된 4,891억 원을 의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는 결산안 및 추경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면서 “집행부에 예측 가능한 경비의 경우 사전 시의적절한 예산편성과 행정절차의 조속한 시행 등을 통해 예산의 집행 잔액과 이월액 발생을 최소화하여 건실한 재정 운영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확기 쌀값 폭락으로 인해 농업인들은 물론 농촌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규탄하며 정부에 대해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 의원의 발의로 채택했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