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자전거대회가 지난 2일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대회는 무주읍 국민체육센터~당산삼거리~설천면 소천교~무풍면 원평삼거리~무주리조트삼거리~라제통문~무주교차로~국민체육센터로 돌아오는 79.4km 코스로 진행됐다.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의 대회 진행으로 자전거타기 봄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도 연맹 동호인이나 자전거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대상폭도 넓다.
서종열 군 체육진흥팀장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홍보함은 물론 동호회원들의 연중 무주방문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회는 (사)대한자전거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