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거주하는 재일전북도민회 천헌사 회장과 회원 7명이 지난 3일 임실군을 방문했다.
친목 교류차 임실을 방문한 이들은 이날 옥정호 붕어섬과 오수의견공원, 임실치즈데마파크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들은 지난 2019년에도 전북을 방문, 당시 오수면 국제 양궁장 진입로에 자비를 들여 ‘애향의 숲’을 조성했었다.
일행중에는 오수면이 고향인 인사도 참석, 임실군의 환대에 감사를 표시했다.
재일전북도민회는 일본 거류민으로서 전북이 고향인 친목회로 알려졌으며 1976년에는 전주-군산간 도로에 벚꽃 식수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