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의 자원봉사 주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힘든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개설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매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문적인 봉사일감을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실제 지난 1일 원광대학교 대학동아리인 마노앤마노(회장 김민)가 프로그램 리더로 교육을 진행해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함께 점자체험 및 시각장애인 체험 교육을 펼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자원봉사 주말 프로그램은 회차별 20여명이 참여할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주는 장애의 종류와 개념, 봉사활동시 유의사항, 장애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장애인식교육, 둘째 주는 봉사활동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셋째주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쿠키나 빵을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신나는 빵굼터, 넷째주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산책로 및 공원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주말이라는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이나 교육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의미가 있다. 익산시민들이 보다 유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