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개관9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사계의 향연전' 마지막 전시회가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3대 거장의 작품을 담은 ‘모나리자, 르네상스’ 레플리카 전시회이며, 레오나르드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삼례문화예술촌 상반기 기획전시에서는 모네, 르누아르, 앙리 마티스 작품이 소개됐다.
이번에 삼례문화예술촌을 찾는 관람객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 작품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을 비롯해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과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대공의 성모 등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3대 거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예술촌은 전시와 연계해 르네상스 색종이 모자이크, 아이와 함께하는 데코글라스 만들기, 직접 그려볼 수 있는 나만의 그림 조명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7080세대 추억의 교복 입어보기 체험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삼례문화예술촌 실내공연장 리모델링 완공에 맞춰 삼례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뮤지컬 '금와의 꿈2'가 10월 중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작년 초연됐던 삼례 금와습지의 맹꽁이와 금개구리 이야기를 각색한 '금와의 꿈1'에 이은 가족 뮤지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