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서영미 교수(아동복지학과)가 5일 대학 측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강희성 총장과 장병권 부총장이 참석해 서 교수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학발전기금은 아동복지학과 학생들의 장학금 등 학과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지난 2014년 호원대에 임용된 후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전북협의회장), (재)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 비상임이사, 민선 8기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 (사)한국ESG협회 집행위원 등의 사회공헌과 함께 아동복지 현장의 제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 교수는 “제자들이 아동에 대한 권익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동복지 현장 전문가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강희성 총장은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발전기금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