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치즈축제 관광객 교통안전에 총력

축제 기간 방문객 50만명 추정 주정차 점검 구축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가 7일부터 열리는 제8회 임실N치즈축제에 대비, 방문객 교통안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달부터 방문객들의 교통안전체계를 점검중인 임실경찰은 임실군과 합동으로 임실읍과 치즈축제장 등의 진•출입로 노선 조사를 마쳤다.

임실경찰은 또 이번 축제기간에 전국에서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도 수립한 상태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행사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 관내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와의 공조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임실읍과 축제장, 치즈마을 등을 대상으로 교통흐름과 주•정차 지역 등을 점검, 대비태세를 마쳤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는 즉시 대응토록 진•출입로 점검과 소방차 및 구급차 대기 등 관계기관과 협의도 마쳤다.

김효진 서장은 “이번 축제에는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불의의 사고 예방과 대처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