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읍유기동물희망봉사단
정읍시는 지난5일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정읍 중앙로 쉼터와 정읍 천변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 정읍 유기동물희망봉사단,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했다.
"유기동물과의 동행, 사지 말고 무료로 입양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반려견도 가족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전단 배포와 동물보호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반려인과 예비반려인을 대상으로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도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정읍시가 운영 중인 동물보호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입양 절차와 입양비 지원, 운영 시간 등을 안내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약 45일간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입양 홍보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배변 봉투 등을 배부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와 SNS 활용을 통한 홍보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