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성황

생생마을 플러스로 도농융합 상생시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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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이 도농융합 상생시대로 마을과 지역을 알리기 위해 2개월간 실시한 ‘생생 마을 플러스 사업’이 완료됐다.

지난 8월부터 관촌면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펼쳐진 이번 사업은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의 생생마을플러스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사)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가 마련해 진행됐다.

유명인사로 초청된 이병로 도예가는 원광대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원 디자인공예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국공예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 도예가는 14회의 개인전을 펼쳤으며 임실에 근거를 두고 도예가로 활동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생활자기와 화병, 화분 및 인테리어 소품 등 창작활동으로 펼쳐졌다.

지난 8월 24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제작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이곳에서 전시된다.

이를 통해 임실군은 지역과 도시민의 관계형성을 비롯 임실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하는 기반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심분야에 대한 소통과 지식을 전문가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도시민과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사람이 찾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