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고등학교 중간고사 시험에서 정답이 없는 수학 문제가 출제돼 재시험이 치러졌다.
1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전주 A고등학교 2학년 중간고사 수학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미적분 4번’ 문항의 정답이 없다는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A고등학교는교과협의회를 열어 재시험을 결정한 뒤 해당 안건을 ‘2022학년도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제17차 회의(10명)’에 넘겼다.
성적관리위원회는 최종 2학기 1차고사 2학년 미적분문항 오류를 결정한 뒤, 재시험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A고등학교는 지난 7일 2학년 수학 미적분 문항에 대한 재시험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