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최영일호 출범 100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향해 순항 중

- 군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공약사항 10대 분야 112개 사업 추진 박차
- 일상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잇따른 성과로 호평 이어져
- 탈권위적이고 겸손한 태도도 눈길 끄는 점

 

최영일 순창군수 인터뷰/사진=순창군제공

민선 8기 최영일호가 출범한지 100여일이 지났다.

 최영일호는 군정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정하고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5대 군정 목표로 삼고 순항 중이다.

 지난 16년간의 의정 생활으로 밀착형, 생활형, 민생중심형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최영일 군수는 지난 100여일 동안 주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행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꾸준히 수렴한 군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이 실감하는 공약사항 10대 분야 112개 사업에 대해서 관련 예산을 마련하고 조례를 정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장으로서 연일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소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00만 원 연내 지급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이 반기고 있다.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을 확대한 사업도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자부담 금액을 기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연중 9개월만 지원했던 규정을 바꿔 연중 확대 지원한다.

 이와함께 상가가 몰려있는 순창읍에서 관광객의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순창읍을 중심으로 관광명소를 개발할 방침으로, 읍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천․양지천을 치수․친수․경관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목꽃길을 조성해서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 이른바 ‘경천․양지천의 기적’을 계획하고 있다.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문제의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또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민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상향하여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2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한편 순창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도입 첫 번째 평가에서 도내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최고등급을 받아 168억 원을 확보했다.

 순창군의 기금 투자는 청년층의 일자리, 주거 등 생활인프라 구축 등 지역내 인구감소 폭이 가장 심각한 청년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선 8기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 차원에서 기금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특히 기금 활용의 지자체 자율성 확대를 위해 지침 개선 등 규제 완화를 중앙에 강력하게 건의했다.

 최 군수는 강력한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지역 0~19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40만원 씩 지급하는 아동수당과 지역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에 대한 대학 학자금 지원 청년종자통장 지원 등을 군민과 약속했다.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순창형 전원마을은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광주, 전주, 담양 등 인근 도시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11개 읍·면에 전원마을 500호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후보지 검토와 현장조사, 공기관 대행 협약 체결 등 제반사항 마련에 나섰다.

 또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1사1촌 운동 확대 추진을 위해 ‘농촌사랑 동행순창’이라는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을 설정하고 대도시권 여러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순창군과 협약 체결을 희망하는 단체들이 많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공약사항 추진과 함께 군수실을 방문한 모든 민원인을 현관까지 배웅하고, 결재 시 선 채로 직원들을 맞아주는 탈권위적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 

 최 군수는 ‘귀한 시간을 내서 오신 민원인들을 현관까지 배웅하는 것은 당연하다’, ‘직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군정을 수행하겠다’는 겸손한 의지를 실행으로 옮겨 군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쉼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하지만 이는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으로 군민 곁에 있는 군수로서 군민 여러분이 ‘순창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