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완주 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완주군청 어울림 잔디광장과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세 살 독서 백세까지 배움’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과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가 개최하며 평생학습기관, 공공 및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 도서관·평생학습 단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통합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댄스, 난타, 우쿨렐레, 칼림바 등으로 무대 공연을 펼친다. 라탄, 도예, 실크스크린, 수채화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평균나이 79세 어르신들의 한글 교실인 ‘진달래학교’ 학생들의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작과 미디어 사진여행과 전북형 행복행복학습센터에서 만든 학습자들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도서관 분야에서는 <오늘은 우리집 놀이터> 박서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베란다 콘서트, 미래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책 배달, 뉴욕라이브러리 영화 상영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어우러져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고 책과 함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