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수필문학회(회장 정석곤)가 제8회 은빛수필문학회 수상자로 윤재석 수필가의 '우리 집의 봄'을 선정했다.
전일환 심사위원장은 "윤재석 수필가는 '우리 집의 봄'에서 주거 공간인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 살면서 정원의 사계절 순환을 우리의 삶과 대조적으로 잘 그려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윤 수필가는 "수필을 쓰면서 나를 성찰하고 인생과 자연에 대해 생각하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돼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진안 출신으로 계간 대한문학으로 등단했다. 은빛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문인협회·대한문학작가회 감사, 행촌수필문학회 이사, 영호남수필문학회 전북지부 부회장, 전북수필문학회원, 진안문인협회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삶은 기다림인가>가 있으며 대한문학작가상, 영호남수필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