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2 출향인 고향방문 환영행사 개최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주관 '제15회 구절초 꽃축제' 맞아 초청

2022년 출향인 초청 환영식에서 이학수 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기간을 맞아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적우)가 주관한 '2022 정읍시 출향인 초청 환영식'이 지난 8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황혜숙 시의회부의장, 임승식 염영선 도의원, 김적우 이사장, 서울(회장 김호석), 부산(회장 최두표), 성남(회장 박홍용), 안산(회장 송일영) 지역의 출향인 2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각 지역별 향우회는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500만원, 성남 200만원, 부산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출향인들은 환영식에 이어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리는 구절초 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만개한 꽃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김적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향을 자주 방문해 정읍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정읍의 발전과 성장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을 위해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출향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고향을 찾아올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